<디자인기획론3>디자인시츄에이션과 가상디자인스튜디오 접목시대는 올 것이다
가상 디자인스튜디오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운영만 잘 한다면 기업도 살고 디자이너도 같이 사는 윈윈게임될 터
디자인종합 > 디자인 컬럼 [2009-09-18 18:14]


인터넷은 1981년 아이비엠 PC가 등장한 이래 컴퓨터 업계에서 일어난 가장 획기적인 발전이다. 인터넷은 컴퓨터의 네트워크로 비즈니스교육 또는 게임을 목적으로 누구나 자신이 원하는 상대에게  메시지를 보낼 수 있고 상대로부터 받을 수도 있다.

대중화된 인터넷은 전인류 네티즌 모두의 것이라 볼 때 대중을 대상으로 하는 디자이너에게 획기적인 미디어로 다가온다.  디자이너가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소비자의 니드와 원츠를 조사하여 기업의 시즈에 맞추는  디자인컨셉을 생성할 때 원거리 자료의 검색과 전송을 이용한 공동작업을 유도할 수 있으며 다른 전문가와 공동의 연구를 해볼 수 있다. 또한 디자인 프로세스 상에서 수시로 작업물에 대한 진행절차를 소비자 사용자등 이해관계자에게 물어볼 수 있는 창구의 역할을 한다.

인터넷이 디자이너와 대중과의 거리를 좁혀준 만큼 인터넷은 기업과 디자이너의 거리를 좁혀주는 역할도 하게 되는데 이를 가상디자인스튜디오의 등장에서 찾아볼 수 있다. 디자인가상스튜디오는 디자이너로 하여금 시간과 비용의 어려움을 극복시켜 준다는 점에서 디자인체계가 디지털로 전환하는 데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다.

모든 정보가 디지털로 저장, 보관되는 디지털시대에 있어서 가상디자인스튜디오가 디자인계에 미치는 영향은 앞으로 이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인터넷의 등장만큼이나 그 폭발력은 대단할 것이다. 이것은 작업장소와 회의실을 하나로 묶어 디자이너 국적을  뛰어넘어 시공간을 초월한 가상적 공간에서 디자인 리서치, 아이디어스케치, 도면작업, 목업작업 등을 동시에 병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제품개발회의에 참석하는 사람도 디자인계획을 실천하는 사람도 디자인기획, 스케치 작업이나 디자인수정작업을 동시에 할 수 있어 디자인프로세스의 모든 공정을 효율적으로 만들어 줄 수 있다. 또 인터넷과 가상스튜디오의 결합은 디자인을 전문가의 영역에서 모든 사람이 디자인작업을 할 수 있도록 디자인교육장으로도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더욱이 조기 디자인교육의 달성을 앞당겨 어린이의 창의력 증진에 한몫할 것으로 기대된다.

필자가 이러한 가상디자인스튜디오를 디자인기획론 강의에서 언급하는 것은 포스터물감 대신에 소프트웨어 툴을 사용한다는 표현처럼 단순히 디자인작업장을 사이버상에 올렸다는 것만을 강조하는 것이 아니다.

이러한 가상 디자인스튜디오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운영만 잘 한다면 기업도 살고 디자이너도 같이 사는 윈윈게임이 될 수 있으며 나아가  디자인산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삼아 국가 경쟁력을 키우겠다는 정부에게도 획기적인 정책기반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지난 호에 강조했듯이 디자인시츄에이션을 가상디자인스튜디오에 접목하였을 경우를 가정해보자. 기업은 신제품을 개발할 경우 제품정책에 따른 결과로 디자인프로세스를 전개하기전에 먼저 인적자원, 장비, 디자인정보, 고객요구사항 등이 포함된 디자인시츄에이션을 파악하고 있어야한다. 이럴 경우 기업은 가상디자인스튜디오 프로필을 검색하기만 하면 자신들이 추진하는 프로젝트 목적과 내용에 따른 가용자원을 충분히 손쉽게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마찬가지로 가상디자인스튜디오는 다음과 같은 프로필을 체계적으로 갖추고 있어야 할 것이다.
1. 디자이너 프로필-교육수준, 경력 및 경험, 자세 및 태도
2. 작업도구 프로필- 툴(캐드, 어도브, 인디자인), 장비(디지털카메라, 캠코더, PC, 웤스테이션 등)
3. 분야별 지식- 리서치단계, 컨셉화, 모델링 및 프로토타입, 워킹모델관련 지식
4. 작업풍토, 환경-작업환경이 공공디자인, 소비자지향, 사용자지향 등 작업조건
5. 매니지먼트 - 절차적 위계적 조직구성, 유통업자, 판매업자, 회계 등 이해관계자(스테이크홀더)에 대한 정보

이러한 다섯 가지 이상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비로소 기업은 제품프로세스에 인력 및 비용을 투입하게 될 것이다. 투입된 디자이너 엄밀히 따지면 디자인플래너는 고객의 니즈와 기업의 시즈를 접합시켜 구체적인 제품기획안에서 디자인 기획안을 작성하게 되고 각 분야별 디자인사양서는 오프라인 상에서 저절로 만들어지고 실행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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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길열(dn1kr@naver.com)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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