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웹상에서 여러가지 문제점을 개선하고 문서와 뷰어를 통합하여 웹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인 Xpaper 프로그램이 대구 소재 (주)컨텐츠밸리(대표 김남형 http://xpaper.co.kr/)에서 개발되었다. 웹접근의 차별을 제거하겠다는 좋은 철학을 가진 프로그램이다.

국내외 현실은 아직도 웹사이트에서 숱하게 많은 한글 문서, 워드문서, 파워포인트, 엑셀, 훈민정음, PDF등 다양한 문서 등은 문서별 전용 리더(뷰어)프로그램을 설치한 후에나 열람이 가능했다. 또한 다른 나라와 달리 한국에서는 웹페이지 제작사들이 만든 웹사이트의 대부분이 MS가 제공하는 인터넷 열람 프로그램을 사용해야만 제대로 처리되도록 돼 있다.

흔히 웹페이지 한 모퉁이에 "이 사이트는 인터넷 익스플로러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라는 안내 글귀를 기억할 것이다. 말이 좋아 '최적화‘이지, 이것은 곧 MS의 제품을 사용하지 않는 자에게는 웹사이트 접속이 사실상 금지되거나 심각하게 제약되는 최악의 인터넷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선언이나 마찬가지이다. 리눅스나 매킨토시 사용자들을 골탕먹이고 MS의 운영체제 독점을 도와주는 셈이다.

인터넷으로 등기부 등본 발급신청을 하는 경우에도 윈도즈를 사용하지 않으면 문서 발급 신청조차 할 수 없다. 이는 민원인이 MS 제품을 사용하는지를 관공서가 일일이 확인하고 MS 제품을 사용하지 않는 민원인에게는 서비스를 거부하는 것이나 진배없다. 일개 기업에 대한 정부의 충성도 이 정도면 좀 지나쳐 보인다.

개인이나 사기업이 운영하는 웹사이트가 이처럼 MS의 독점체제에 이용자들이 자발적으로 조력하도록 제작돼있는 상황은 당장은 어찌 할 도리가 없을지도 모른다. 인터넷 쇼핑몰 회사가 리눅스 사용자에게는 쇼핑은 커녕 접속 기회마저 박탈하는 웹페이지를 걸어놓고 장사를 하겠다고 한다.
인터넷 뱅킹을 제공하는 은행이 오로지 윈도 사용자만을 고객으로 알아 모시는 웹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는 등 불편함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아마도 경영진은 자기 회사 웹사이트가 리눅스나 매킨토시 사용자의 접속을 막고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있을 수도 있다.

이러한 여러가지 문제점을 개선한 그야말로 유니버설한 Xpaper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1. 대부분의 운영체계 호환

세계인이 사용하는 대부분의 운영체제(Windows, Linux, Mac등)와 Firefox/ Mozila/ Chrome 등 다양한 웹 브라우저에서 100% 플래시 기반기술을 응용/개발함으로써 별도의 커스트마이징 없이 상호 호환되는 문서를 제작하실 수 있다. 단 몇 번의 클릭만으로 뷰어가 포함되어 독립적으로 실행될 수 있는, 단일 배포문서 및 웹 게시문서를 동시에 제작하도록 도와준다.

2. 문서와 뷰어 통합

지금까지 한글, 워드, 파워포인트, 엑셀, 훈민정음, PDF 등으로 배포되는 다양한 문서들의 대부분은 웹상에서 열람하는데 있어서 너무나 불편한 점이 많았다. 문서 편집 프로그램을 구매하거나, 혹은 문서에 맞는 전용 리더(뷰어)프로그램을 반드시 설치해야지만 열람이 가능했다. 이제 더 이상 별도의 문서 전용 리더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아도 누구에게나 문서를 배포하여 즉시 열람할 수 있다.

3. 문서에 리치미디어 삽입 가능

일반 종이 문서에는 삽입할 수 없는 동영상이나 플래시로 만들어진 애니메이션, 음성 파일(mp3)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정보가 함께 삽입할 수 있다. 

4. 한글 등의 워드 프로그램으로도 간단히 웹문서 제작

지금까지의 방식대로 익숙한 워드프로세서인 한글이나 워드 사용하여 간단한 몇 번의 클릭을 거치면 뚝딱 홈페이지에 동영상과 플래시와 이미지와 각종 참고 링크까지 만들어 홈페이지에 게시할 수 있다.